치료 정보
교통사고 입원 치료 식단 밥에서 죽으로 바꾸는 법
핵심 요약
- 하루 3회 나오는 입원 식사는 정해진 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식이 처방에 따라 나가며, 건강보험 식대 기준도 의사 처방으로 제공한 식사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 의료법 시행규칙은 입원 시설을 갖춘 한방병원이 환자 식사를 일반식과 치료식 2가지로 구분해 제공하도록 정하고 있고, 일반식 안에도 밥·죽·미음처럼 형태가 다른 식사가 있습니다.
- 목과 턱 주변 통증으로 씹기 힘든 입원 첫 2~3일에는 죽으로 바꾸고 나아지면 밥으로 되돌리는 식으로 입원 중에도 조정할 수 있으며, 되돌릴 때도 따로 말해야 바뀝니다.
- 리움한방병원 강동송파는 2층부터 6층까지 64개 병상을 운영하며 회복기 환자를 위한 식단을 제공하고, 식사가 어려운 사정은 회진이나 병동에 알리시면 됩니다.
나오는 대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입원 사흘째쯤 식판을 반 넘게 남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안 드셨는지 여쭤보면 답이 비슷합니다. 목이 아파서 씹기가 힘들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병원 밥은 원래 나오는 대로 먹는 것인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해가 하나 풀려야 합니다. "교통사고 입원 치료 식단"은 급식처럼 모두에게 같은 것이 돌아가는 식사가 아닙니다. 병원 식사는 약이나 물리치료처럼 환자마다 따로 정해져 나가고, 그래서 상태가 달라지면 바꿀 수 있습니다.
사고 뒤에 입맛과 소화가 왜 달라지는지, 입원 상담에서 무엇을 미리 알려야 하는지는 교통사고 입원 식단 편에서 다뤘습니다. 이 글은 그다음 이야기입니다. 이미 입원해 있는 동안 식사를 어떻게 바꾸는지입니다.
교통사고 입원 치료 식단은 처방으로 나갑니다
병원 식사에는 제도상의 틀이 있습니다. 의료법 시행규칙의 급식관리 기준은 입원 시설을 갖춘 병원과 한방병원이 환자 식사를 일반식과 치료식으로 구분해 제공하도록 하고, 식단은 영양사가 작성하도록 정해 두었습니다. 건강보험의 입원환자 식대 기준도 의사 처방에 따라 식사를 제공한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교통사고로 입원하신 분들은 대부분 일반식을 드십니다. 사고가 식이 제한을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반식 안에서도 밥이냐 죽이냐는 고를 수 있고, 원래 당뇨나 신장 질환으로 식사를 조절해 오신 분이라면 사고와 관계없이 그 조건이 입원 식사에 이어져야 합니다.
처방이라는 말이 딱딱하게 들리지만 뜻은 간단합니다. 차트에 이 환자에게 어떤 식사가 나가는지가 적혀 있고, 그것을 고치면 식판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고치는 계기는 대개 환자분의 한마디입니다.
입원 중에 식사를 바꾸게 되는 때
흔한 때는 입원 첫 며칠입니다. 목과 턱 주변 근육이 긴장해 있으면 단단한 반찬을 씹을 때마다 뒷목이 당깁니다. 고개를 숙여 식판을 내려다보는 자세도 부담입니다. 이럴 때 억지로 밥을 넘기기보다 죽으로 바꾸면 씹는 횟수와 식사 시간이 줄어듭니다.
속이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통증으로 잠을 설치고 종일 누워 있다 보면 더부룩해서 밥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그 영향이 겹치기도 합니다. 이때는 식사 형태만 바꿀 것이 아니라 속이 불편하다는 사실 자체를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치료 계획에서 함께 살필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놓치기 쉬운 것은 되돌리는 때입니다. 통증이 가라앉아 씹는 것이 편해졌는데도 계속 죽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꿔 달라고 한 적은 있어도 되돌려 달라고 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죽은 넘기기 쉬운 대신 금방 허기가 집니다. 먹을 만해졌다 싶으면 그때도 말씀하셔야 밥으로 돌아갑니다.
누구에게 언제 말하면 되나
말할 곳은 두 군데입니다. 아침 회진에서 의료진에게 직접 말씀하시거나, 병동에 알리시면 됩니다. 식사를 가져다주시는 분께 말씀하시는 것보다 이쪽이 확실합니다. 식사 내용이 차트에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때는 식사가 나오기 전이 좋습니다. 식판을 받은 뒤에 말씀하시면 그 끼니는 이미 준비가 끝난 뒤라 다음 끼니부터 달라집니다. 저녁을 바꾸고 싶다면 점심 무렵에, 아침을 바꾸고 싶다면 전날 말씀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영되는 시점은 병원 사정에 따라 다르니 병동에 함께 물어보십시오.
내용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입맛이 없다는 말보다 씹을 때 목이 아프다, 삼킬 때 걸린다,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 끝까지 못 먹는다는 식이 도움이 됩니다. 원인에 따라 해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씹는 것이 문제면 식사 형태를, 자세가 문제면 식사 자세를 조정합니다.
끼니를 못 먹게 될 것 같을 때도 미리 알려 주십시오. 치료나 검사 시간이 식사 시간과 겹치거나 속이 좋지 않아 한 끼를 쉬고 싶은 경우입니다. 말없이 식판을 물리면 왜 안 드셨는지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
퇴원이 가까워지면
퇴원을 앞두고는 식사를 집에서 먹을 형태로 돌려 두시길 권합니다. 병원에서는 죽이 시간 맞춰 올라오지만 집에서는 직접 차려야 합니다. 퇴원 며칠 전부터 밥으로 드셔 보고 씹고 삼키는 데 불편이 남는지 확인해 두시면 집에 가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한약을 드시는 분들은 퇴원 뒤 음식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가려야 할 것이 있는지는 처방과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퇴원하실 때 담당 의료진에게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리움한방병원 강동송파는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243에 있고 2층부터 6층까지 64개 병상을 1인실부터 4인실까지 운영하며 회복기 환자를 위한 식단을 제공합니다. 진료는 365일이며 평일 09:00~20:00, 토·일요일 09:00~13:00입니다. 식이 조건은 입원 상담 전화(02-6416-1010)에서 미리 알려 주실 수 있고, 입원이 필요한 상태인지의 판단은 교통사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와 절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교통사고로 입원했는데 밥 대신 죽 달라고 해도 돼?
됩니다. 입원 식사는 의료진의 식이 처방에 따라 나가므로 회진이나 병동에 씹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면 확인한 뒤 바꿉니다. 이미 준비가 끝난 끼니는 그대로 나올 수 있어 다음 끼니부터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아 밥이 편해지면 그때도 따로 말씀하셔야 되돌아갑니다.
교통사고 입원 치료 식단을 죽으로 바꾸면 식대가 달라지나요?
건강보험 식대 기준에서 죽과 같은 연식은 밥이 나오는 식사와 함께 일반식에 들어갑니다. 당뇨식이나 신장질환식 같은 치료식은 일반식과 구분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으로 입원한 경우 식대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접수 상태와 보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원무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병원 식단표를 미리 볼 수 있나요?
환자 급식 식단은 영양사가 작성하도록 법령에 정해져 있어 병원마다 식단이 짜여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안내하는지는 병원마다 다릅니다. 못 드시는 음식이 있어 미리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입원 상담이나 병동에 문의하시고, 그 음식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는 편이 더 확실합니다.
채식을 하거나 종교 때문에 못 먹는 음식이 있어도 입원할 수 있나요?
입원 자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못 드시는 음식을 입원 상담 단계에서 알려 주시면 식단 운영에 참고합니다. 어디까지 맞출 수 있는지는 병원 사정에 따라 다르므로 상담에서 가능한 범위를 확인해 두시면 입원 뒤에 끼니를 거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리움 지점 안내
리움은 한방병원과 한의원을 함께 운영하는 한방의료 브랜드입니다. 본원인 리움한방병원 강동송파(통증·재활·암요양병원,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243 (성내동, 풍원빌딩)) 외에 아래 지점에서도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리움한의원 둔촌포레온 · 피부·미용·체형 교정 중심 ·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60, 포레온스테이션5 3층
본 칼럼은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치료의 효과를 보장하거나 의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적합한 치료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자동차보험 적용 기준은 관련 법령·고시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칼럼에 언급된 타 의료기관은 위치·제도 안내 목적이며, 해당 기관과의 진료 협력 관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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